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에르토 리코(보드 게임) (문단 편집) == 게임 진행 == [[파일:external/www.baroquepotion.com/RoleCards_s.jpg|width=600]] 배경도 식민지 개척이 배경이지만, 게임을 하다보면 플레이어들이 훨씬 악랄해진다. 이는 게임의 핵심 시스템이 '''내가 10을 얻고 상대가 8을 얻는 것보다. 내가 3을 얻고 상대방이 0을 얻는 것'''이 더 중요할 때도 있기 때문. [[우정파괴 게임|우정은 깨라고 있는 거다]]. 총독(Governor; 시작 플레이어)으로 선출된 사람이 먼저 직업 타일을 하나 잡는다. 그러면 총독부터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해당 직업의 행동을 수행한다. 모든 플레이어가 해당 직업의 행동을 끝내면, 총독 왼쪽에 앉은 사람이 남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한다. 그리고 그 사람부터 시계방향으로 해당 직업의 행동을 수행한다. 이렇게 모든 플레이어가 한 번씩 직업을 잡게 되면 한 라운드가 끝난다. 이번 라운드에 선택되지 않은 세 장의 직업엔[* 게임에 참여한 사람 수에 따라 광부가 0~2장 사용되기 때문에 항상 세 장의 직업이 남는다.] 돈이 1 더블론씩 올라가고 플레이어들이 가져갔던 직업 카드는 모두 반납한다. 이제 총독 왼쪽에 앉았던 사람이 새로운 라운드의 총독이 된다. 이제부턴 직업을 잡으면 그 직업에 쌓인 돈을 모두 받는다. 인기 없는 직업엔 돈이 쌓여서 메리트가 생긴다. ...이 설명만 듣고 게임 진행이 이해가 되면 대단한 거다. 아래 예시를 보자. A, B, C, D 네 명이 시계방향으로 앉았고, A가 총독이다. A가 상인을 선택. A-B-C-D 순서로 상인 행동 수행. B가 건축가를 선택. B-C-D-A 순서로 건축가 행동 수행. C가 개척자를 선택. C-D-A-B 순서로 개척자 행동 수행. D가 생산자를 선택. D-A-B-C 순서로 생산자 행동 수행. 1라운드 종료. 선택되지 않은 시장, 광부, 선장에는 1 더블론씩 올리고 B가 새로운 총독이 된다. 여기까지 규칙을 들으면 '그럼 내가 직접 직업을 잡는 이유가 뭐지?'란 질문이 절로 떠오른다. 물론 내가 건축가가 필요하면 옆에서 건축가를 안 잡아준다는 점도 있지만, 더 중요한건 이 게임은 '''직업을 잡은 플레이어에겐 특권이 있다!''' 예를 들어 건축가는 모든 사람이 건물을 짓는 행동을 하게 되지만, 건축가를 잡은 사람은 1 더블론 싸게 건물을 지을 수 있다. 또한 턴 순서에 따라 만약 내가 이 직업을 잡지 않고 누가 잡았을 때 나만 이득을 볼 수 없다던가, 나만 이익을 본다던가 혹은 상대방에게 큰 손실을 입힐 수 있을지의 여부 등도 고려하게 된다. ~~비록 배가 거의 꽉 차서 내 옥수수 2덩이를 버려야 할지라도 네가 힘들게 생산한 첫 커피를 못팔도록 선장을 집겠어~~ 게임은 약 12~16라운드 정도 진행된다. 자신이 선택한 직업의 행동을 모든 플레이어가 수행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행동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. 상황을 읽고 자신에게 '''상대적으로''' 가장 큰 이득이 되는 직업을 파악하고 다양한 건물을 조합하는 게 게임의 핵심 재미. 농장 타일 외엔 랜덤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게임을 돌릴때마다 모두 다른 빌드가 나온다는 것이 묘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